[숫자로 보는 날씨] 최근 10년간 한파일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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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숫자로 보는 날씨의 정희원입니다

벌써 2월 중순을 지나며 어느새 겨울의 끝자락에 와있습니다 올 겨울은 체감 상 크게 춥지 않았는데요 실제 통계로도 온화한 겨울임을 입증했습니다

오늘은 올 겨울 한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파일수를 통해서 살펴보겠는데요
한파일수란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일 때 일수를 말합니다

겨울에 얼마나 추웠는지 최근 10년간
각 지역의 한파일수를 정리해봤습니다
다음 표는 최근 10년간 한파일수를 정리한 표입니다

표를 보시면 해마다 한파일수는 불규칙 하지만 한파일수가 증가한 해는 2009년에서 2010년, 2011년에서 2012년 또 유독 추웠던 지난 겨울 2017년에 일시적으로 한파일수가 증가했습니다

반면 올 겨울 한파는 지난 겨울보다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8년 12월 반짝 추위가 있었는데요
올 겨울 서울의 한파일수는 2018년 12월 28일 단 하루로 이 날 영하 14.4도 였습니다






지난 겨울과 더 자세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서울은 작년에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졌던 날이 12일 이나 됐는데 이번 겨울은 단 하루, 12월 28일 밖에 없었습니다

다른도시보다 춘천이 한파일수가 많았는데요 작년과 비교하니 확연히 줄었고 대체로 남부지방은 한파일수가 0일로 이번 겨울 영하 12도 이하였던 날들이 아예 없었습니다
이렇게 올 겨울이 유난히 온화한 이유는
겨울철 시베리아 고기압 세력이 약한 탓인데요 우리나라 남쪽에서는 따뜻한 세력이 버티고 있고 해수면 온도도 높아서
북쪽에서 찬바람이 내려와도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를 동반한 상층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으로 지나갈 경우 북쪽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남하하면서 일시적으로 반짝 추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통계를 통해 올 겨울이 예년에 비해 덜 춥다는 사실을 확인했는데요 계속되는 기온변화에 건강 챙기시면서 얼마남지 않은겨울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숫자로 보는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