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터치 S] 태풍 프란시스코 부산 상륙 후 열대저압부로 약화(8월 6일 22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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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터치S 추선희입니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6일 저녁 8시 20분에 부산에 상륙했습니다.
위성영상을 보시면 여기 하얀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태풍의 상층 중심이고
붉게 보이는 빈 공간이 태풍의 하층 중심인데요,
프란시스코는 이렇게 위아래가 분리된, 약해진 상태로 육상으로 상륙을 했고요,
육상으로 상륙한 후에는 지면의 마찰을 겪으면서 더욱 더 약화되어
부산 부근에서 21시 경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습니다.
이렇게 약화된 열대저압부는 앞으로 경북내륙과 강원도를 거쳐서
내일 오전에는 속초에서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낮춰졌다고 하더라도 강수량은 여전히 많겠는데요,
레이더영상을 보시면 시간당 20mm 이상을 나타내는
보라색의 강수구역이 나타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열대저압부가 북진을 하면서 여기에 동반된 강한 동풍이 지상에 부딪히기 때문에
계속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강수가 나타나겠고
밤사이에는 이 강한 비구름대가 강원도로 이동하겠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북동해안과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50-150mm,
특히 강원영동에서 많이 내리는 곳은 200mm 이상 내리겠고요,
강원영서와 경북내륙에서는 30-80mm,
그밖의 서쪽지역과 태풍이 이미 지나간 경남에서는 5-2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앞으로도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계속해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터치S였습니다.